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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근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도학회 인도연구 인도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1
수록면
253 - 27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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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R?m?ya?a)와 『브라흐마마하뿌라나』(Brahmamah?pur??a)등에 나오는 아할야의 이야기는 『리그베다』(?gveda)의 최고 신격인 인드라(Indra)가 아할야(Ahaly?)라는 여인을 탐하다가 아할야의 남편인 인간 고따마(Gautama)에게 봉변을 당한다는 이야기이다. 천신(天神, deva)들의 왕이며 『리그베다』의 최고 신격인 인드라가 어찌 이처럼 베다이후의 신화에서 인간에게 모욕을 당할 정도로 추락하게 되는 가,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인드라의 신격이 이렇게 전락하는 신화가 만들어지는 가를 확인하기 위해 신화 읽기를 시도해 본다.
『리그베다』에 따르면 “인드라와 같은 다른 존재는 하늘에도 땅에도 생겨난 적이 없으며, 미래에도 생겨날 리가 없다.” “옛 사람들도 그리고 이후의 사람들도 그 누구도 인드라의 용맹을 따를 길이 없으며,” “무한한 하늘과 땅이 인드라의 한 손아귀에 들어온다.” 그리고 “하늘과 땅도 인드라의 위대한 힘을 따르며 수신(水神)이며 법신(法神)인 와루나(Varu?a)와 태양신(太陽神)인 쑤르야(S?rya) 조차도 인드라의 계율을 따른다.” 이러한 인드라가 아할야의 이야기에서는 부도덕한 오랑캐의 행동을 하고, 인간인 고따마의 저주에 의해 고자가 되는 수모를 겪으며 그 신격은 비참할 정도로 추락한다. 『리그베다』에서 최고신격인 인드라의 이와 같은 몰락은 대서사문학과 뿌라나문학 전반에 걸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상과 같은 인드라의 몰락은 ‘아할야의 이야기’에서 왕족 무사 계급인 끄샤뜨리야(k?atriya) 출신의 라마(R?ma)에게 자신의 절대적인 신격을 내주듯이 한 결같이 끄샤뜨리야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주는 형태로 나타난다. 원래 ‘아할야의 이야기’는 본래는 어둠의 영역에서 빛의 영역으로 시간이 이동하는 자연현상이 신화화 된 것인데, 끄샤뜨라야 출신인 위스와미뜨라(Vi?v?mitra) 라는 화자에 의해 브라만(Br?hma?a)의 최고신격인 인드라를 낮추고 끄샤뜨리야인 라마를 높이려는 의도로 그 내용이 이야기의 형식을 갖춘 신화로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아할야의 이야기’는 브라만이 주도하던 베다문화가 종막을 고하고 끄샤뜨리야에 의해 주도되는 새로운 문화의 시대가 만들어져 가던 과정의 산물로 끄샤뜨리야에 의해 의도적으로 제작된 신화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기
Ⅱ. ‘아할야’(Ahaly?)의 이야기
Ⅲ. 신화 읽기
Ⅳ.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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