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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숙 (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0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07 - 2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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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재삼 시에 나타난 마음의 의미와 그와 연결된 이미지의 구조를 추적하여 보았다. 박재삼 시의 ‘마음’은 세 가지로 유형화될 수 있다. 감정과 심정, 이승과 저승을 잇는 중간계, 일상성을 내포한 심전(心田)의 의미가 그것이다. 기분, 분위기, 심정, 심경은 주로 첫 번째 시집인 ?春香이 마음?에서 논하였는데, 운명에 대항하거나 한탄하는 현실적 판단이 아니라 간절한 기다림으로 가쁜 命을 앓는 여인의 마음으로 드러났다. ‘하늘’, ‘바람’, ‘구름’ ‘물’ ‘찬란함’ 등의 이미지가 춘향의 여린 마음과 운명을 표현하는 비유의 대상으로 자유자재로 활용되었다. 감정, 심정, 심경을 드러내는 물, 자연물 이미지를 담은 물리적 공간화된 마음은 상상, 소원, 소망의 세계이자 이승과 저승이 공존하는 중간계로 기능하기도 하였다. 일상에서 가다듬고 다스려야할 정신, 자세, 태도 또한 박재삼 시의 마음의 내포에 해당한다. 초기의 강렬한 시적 정서와 이미지가 일상의 소회와 허무주의로 희석되는 박재삼 시의 도정에는 ‘마음’의 변화와 이미지의 변화가 함께 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재삼이 시에 나타난 ‘마음’이 나름의 변화 과정을 가지고 있으나, 고도의 시적 의미로 심화되었기보다는 일상의 의미로 수렴된 것도 이 한계의 과정과 같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감정과 심정의 거처
3.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중간계
4. 일상의 심전(心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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