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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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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곽노완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6권 제2호 (통권 제14호)
발행연도
2009.5
수록면
124 - 151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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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센의 글로벌시티론은 위로부터 자본의 장소 만들기에 치우치고 경제결정론적인 경향을 갖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를 비판하는 패러다임으로 제출된 샌더콕과 더글러스의 ‘코스모폴리스’는 분석적이라기보다는 규범적이며, 몰역사적인 정치적ㆍ문화적 다원성을 지향하는 미시적 개혁주의를 깔고 있는 개념이다. 따라서 현대 지구적 도시화의 모순적 과정에서 근본적인 대안운동과 체제변혁의 가능성을 애초부터 배제하는 일면성을 갖는다. 또한 글로벌시티론에 대한 또 다른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트랜스내셔널 도시주의’는 전 지구적 차원을 배제하며 도시 및 공동체 연구를 몇 개국과 몇몇 도시에 연계된 이주운동으로 제한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 논문은 페트렐라가 ‘글로벌 시민사회’와 동일시하는 ‘글로벌아고라’를 ‘전 지구적으로 열린 공유공간’으로 재정의하여 글로벌시티론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비판적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코스모폴리스’ 및 ‘트랜스내셔널 도시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이다. 그리고 ‘글로벌아고라’를 많든 적든 내포할 수밖에 없는 지구화 시대의 도시와 공동체들은 ‘글로벌폴리스’로 다시 설정될 필요가 있다. 전 지구적으로 열린 공유공간으로서 ‘글로벌아고라’ 대 자본의 전 지구적 공간사유화의 투쟁 과정을 담고 있는 ‘글로벌폴리스’는 현대 지구화시대에 도시와 공동체라는 사회적 공간의 모순성과 양가성 및 이로 인한 변혁주체의 변화와 확장을 포착하는 개념이 될 수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지구화시대 비판적 도시이론의 양가성
2. ‘글로벌시티’ 패러다임 재론: 이중성과 한계
3. 코스모폴리스론과 트랜스내셔널 도시주의: 글로벌시티를 넘어서는가?
4. 고대 폴리스와 아고라 다시보기
5. 결론: 글로벌폴리스와 글로벌아고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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