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Moon-ju Seong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7집 2호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289 - 316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 여성의 연령별 취업률은 결혼, 출산과 자녀양육의 시기에(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 노동시장참여율이 낮은 M자형이다. 이러한 M자형은 일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에서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선진산업국가, 특히 영국, 미국, 스웨덴 여성들은 출산과 자녀양육으로 인한 커리어 단절이 크지 않은 유형이다. 출산과 자녀양육 시기의 낮은 노동시장 참여율은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서비스와 정책의 부재와, 노동시장에서의 기혼여성에 대한 차별과 기피, 장시간의 노동시간과 남성중심의 조직문화 등 노동시장 구조와 사회문화적 요인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사회 정책적ㆍ구조적 원인과 함께, 직장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사회와 개인의 가치관과 태도 또한 기혼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 돌봄 노동에 전념하도록 영향을 주기도 한다. 워킹맘의 자녀에 대해 느끼는 미안함, 엄마 노릇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은 여성이 쉽게 노동시장을 나오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본 논문은 한국 종합사회조사 2003년 데이터(성역할 태도 데이터)를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여 성역할 태도의 다층적인 모습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는 남녀 모두 일반적으로는 기혼여성의 취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특히 여성도 가계에 경제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학력과 성별 차이 없이 일하는 엄마/아내는 가족과 자녀 돌봄을 잘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태도를 성별과 학력 차이 없이 동일하게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기혼여성의 취업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혼여성의 M자형 노동시장참여 형태가 이러한 이중적 성역할 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며, 정책적으로 기혼여성의 커리어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야간과 주말 보육시설 확대, 탄력적 노동시간 운영, 전 직종에 육아휴직제도 확대 등의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의 지원이 필요성을 제안한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전통적인 성역할태도(남편은 생계부양자, 아내는 가족 돌봄)의 변화와 일하는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Gender Role Attitudes in Korea

Ⅲ. Data and Method

Ⅳ. Results

Ⅴ. Summary and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저자소개



참고문헌 (43)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305-000513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