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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연희 (서울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4輯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323 - 3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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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인들의 낯선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은 신화지리서인 『산해경』을 거쳐 후대 『신이경』, 『십주기』, 『동명기』, 『박물지』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위진남북조시기에 장화에 의해 쓰여진 『박물지』는 한대까지의 이국 서사와 관련된 내용을 흡수하여 체계화시켰으며 후대 지리 박물체 서사가 발전하는 데 원동력이 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지괴에서의 낯선 공간에 대한 서사 내용은 크게 이국, 이인, 이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국에 대한 내용은 또한 여인국과 불사국으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할 수 있다. 이인에서 보이는 주요 서사 내용은 비정상적인 형태를 하였거나 기이한 능력을 갖춘 대상이 대부분으로 이것은 고대 중국인들이 자신들 스스로 품어왔던 심리적 불안감 또는 욕망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물의 경우 주변 국가로부터 받은 공물을 중심으로 기록되었고 이것은 또한 먼 공간에 존재하는 사물에 대한 고대 중국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異國異人異物에 관한 기록에는 한부에서 제국주의적 관점에 따라 주변 국가의 타자성을 거부하고 동일 체계로 분류한 특징 및 위진남북조 시기 博學의 전통과 호기심에 의해 더욱 발전된 낯선 공간에 대한 기술의 특징을 함께 엿볼 수 있다. 『신이경』, 『십주기』, 『동명기』, 『박물지』등에서 보이는 타자성의 미학은 후대 지리박물체 서사 발전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異國, 異人, 異物
3. 기록의 정치학
4. 나가며
【참고문헌】
【中文摘要】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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