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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林炳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29輯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37 - 37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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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論文은 『傳習綠』에 나타난 陽明의 易學觀을 고찰하였다.
양명은 『周易』의 학문적 논리체계를 자신의 心學의 학문체계 안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이론체계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易學的 사유방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증하고 있다.
먼저 『周易』은 聖人에 의해 저작된 經典이며, 『周易』을 지은 목적은 天理를 보존하고 人欲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聖人이 지은 『周易』은 바로 자신의 心體를 밝히고 있기 때문에 聖學의 학문은 經典의 문구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經典을 통해 밝히고자한 성인의 뜻을 자신의 마음과 일체화시켜 자신의 心體를 自得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양명이 良知와 知行合一을 설명하면서 『周易』의 용어와 개념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良知를 설명하면서, 繫辭下篇 제7장을 인용하여 良知의 ‘隨時變易性’을 설명하고, 重天乾卦( )의 乾元을 良知의 본체로 규정하였고, 良知의 궁극적 경지를 繫辭下篇 제5장에서 밝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염려하는가’(何思何慮)로 설명하고 있으며, 양지의 體用에 있어서는 繫辭上篇 제10장의 ‘寂然不動’과 ‘感而遂通’을 인용하고 있다.
또 知行合一을 설명하면서는 山天大畜卦( ) 大象辭를 인용하여 옛사람의 말과 행위를 많이 아는 것이 덕을 기르는 것으로 知行合一의 공부라고 하였으며, 知行合一은 곧 學行合一로 「說卦」에서 밝힌 ‘이치를 궁구하여 본성을 다 실현하여 천명에 이른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인용하면서, 이것이 바로 知行合一의 경지임을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명의 易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라 할 수 있는 ‘蓍龜와 易’에서는 蓍草와 거북이 모두 易道를 표상하고 있다고 하여, 朱子와는 다르게 易學의 학문체계에 대하여 밝히고 있다. 이는 漢代 이후 象數易學과 義理易學으로 나누어진 두 갈래의 易學이 모두 자신의 心學의 학문체계에서 하나로 귀일됨을 밝힌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는 말
Ⅱ. 聖人과 易
Ⅲ. 良知와 易
Ⅳ. 知行合一과 易
Ⅴ. 蓍龜와 易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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