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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준 (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6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 - 2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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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에서도 老化는 老衰의 과정이며 죽음에 이르는 과정으로 본다. 따라서 노인은 대접해야 하는 존장자이며 노약자로 인식하여, 衣食을 잘 봉양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배려해야 하는 養老의 대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인생의 전 과정을 유교의 가르침을 행하는 선비는 자신을 편안하게 봉양을 받는 ‘安之’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타인으로부터 받들어지는 대우나 존재감에 만족하지 않고, 노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인격을 성장하기 위해 공부하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한다. 공자가 ‘不惑’, ‘知天命’ ‘耳順’, ‘從心所慾 不踰矩’ 등의 과정으로 표현하였듯이, 늙어감의 과정은 인생과 진리와 합일하고 그러한 지혜를 삶과 사회에 구현하려는 지속적인 인격의 성장 과정으로 인식해야 하며, 따라서 부단한 자아 성장의 과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선비는 늙어가는 과정에서도 인간 세상의 부조리에 대한 걱정을 멈추지 않는 憂愚意識을 지니며, 세상의 문제를 자기의 문제로 삼고, 한편으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부단한 배움과 가르침에 노력하여 ‘忘食忘憂’하고 ‘不知老至’ 하면서 평생 학문을 배우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인생을 중시했다. 따라서 유교의 가르침에 있어서 늙어가는 지혜란 죽음과 사후세계라는 불가지한 문제 보다는 현재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평생 동안 진리를 추구하고 예술적 삶을 소중히 하며 도덕과 인의를 인생에 실현하면서 삶과 사회생활에 충실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유교 경전에서의 노인의 의미
3. 죽음에 대한 이해
4. 늙어감은 성숙에 이르는 길
5. 노년기의 지혜
6. 맺는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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