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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정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1집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251 - 2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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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제 강점기 조선어 교과서 『보통학교 조선어독본』에 수록되어 있는 단형 서사물이 각 교육령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변화 양상과 특성에 대한 연구이다. 교과서가 편찬되는 제1ㆍ3ㆍ4ㆍ7차 교육령기를 중심으로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에 따라 교과서 내 서사물의 이입, 수록, 배제되어 가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일제 강점기 식민지 교육의 본질을 밝히고자 했다.
먼저 식민초기의 『보통학교 학도용 조선어독본』에서는, ‘조선적인 것’의 서사물이 배제되고 있는 특징과 더불어 ‘욕심 없는 개’ 서사가 유입되었다. 이는 유교적 금욕의 경계가 일제의 식민지 지배 논리와 습합되어 나타난 것이다. 제3ㆍ4차 조선교육령기의 『보통학교 조선어독본』에서는 편찬 방향이 순국문(조선어)을 지향함으로써 ‘조선적인 것’의 지향성을 뚜렷이 보인다. 또, 「갱생」에서 식민지 모델로 식민지 모델로서 제시된 ‘김재호’ 모델의 허구성을 비판하였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제7차 조선교육령기의 『초등 조선어독본』에 대해서는 ‘황국 신민화와 서사의 파탄’으로 규정하였다. 특히 수록된 2편의 우화적 서사물인 ‘욕심 없는 개’와 ‘개미와 베짱이’는 식민초기부터 일제가 지속시켜 온 것으로, 식민지 전 교육 과정에 걸쳐 일제가 양산시키고자 한 인간형의 표상화라고 보았다.
이 논문은 일제 강점기 『조선어독본』 수록 단형 서사물의 변화 양상과 특징을 다룬 것이지만, 향후 미시적 접근에 의한 보다 진전된 연구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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