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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욱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19권 1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75 - 11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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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정당한 사과를 통해서 역사적 굴레를 넘어서는 새로운 정체성을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정체성은 관련국들이 그 사과의 수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만 가능하다. 이 연구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공적 사과를 수사 유형에 따라 분석한 다음, 이러한 공적 사과가 얼마나 수사학적 측면에서 수용 가능한가를 해석해 보는 데 목적을 둔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일본이 한국에 대해서 행했던 과거사 관련 사과 사례들을 모두 모아서 분석한 연구가 없었고, 한국의 입장에서 공적사과의 요건에 맞추어 점검해 본 연구도 드물었기 때문에 일정한 의미를 가진다. 빈도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과거사 사과는 간접적 수정행위와 함께 유대감 표현과 같은 사과의 진정성이 결여된 수사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시기구분에서도 발전적인 양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사과의 수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일본의 과거사 사과는 수용 가능한 사과의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하였다. 일본은 구체적으로 과거의 잘못을 밝혀 후회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분명하게 책임을 떠안는 방법으로 사과하지도 않았다. 또한 과거행위를 되돌릴 수 있는 분명한 수정행위와 재발 방지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도 거리가 먼 사과를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일본의 과거사 사과는 피해자와의 공감 형성에 실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과거사 사과가 가지는 공적 사과의 함의에 대해서 논의했다.

목차

1. 서론
2. 문헌연구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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