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태수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2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87 - 11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환경 철학의 한 강력한 입장인 심층생태주의는 인간을 넘어서서 자연 전체를 감싸 안는 입각점을 확보하고자 하는 탈 인간중심주의 기획이다. 심층생태주의의 주창자인 A. Naess는 인간을 포함한 자연세계의 모두가 상호의존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평등한 권리를 지닌 존재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통해 일단 그와 같은 입각점이 확보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인간의 자연에 대한 윤리적 행위 규범의 확실한 근거가 마련되지는 않는다. 그 근거는 인간이 아닌 자연세계의 존재도 그 자체로 존중을 받을 만한 본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상정을 통해서만 확보될 수 있는 것이다. A. Naess에 따르면 결국 인간이 자연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연 자체의 본래적 가치를 인정할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과학적 인식보다는 느낌을 통한 접근이 자연전체를 감싸 안을 수 있는 입각점의 확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그와 같은 접근은 인간이 인간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 전체를 아끼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게끔 해주는 단초를 제공한다. 그러니까 심층생태주의는 탈 인간중심주의라기보다 인간을 신적인 존재로까지 확장시키려는 기획이고 실제로 그런 규모의 기획만이 아마 인간의 환경문제에 대한 윤리적 규범의 궁극적인 정초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001-00405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