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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현주 (부경대학교) 백인성 (부경대학교) 이정은 (부경대학교) 허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4권 제6호(통권 제179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729 - 74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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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시 호계리 부근의 상부 백악기 진동층의 호수주변부 퇴적층에서 다양한 새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새발자국 화석은 얇은 층 내지 엽층으로 발달된 세립사암 내지 실스트톤과 이암의 호층암상에서 산출된다. 이 퇴적층에서는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과 작은 무척추동물의 생흔구조가 수반되며, 다각상의 건열구조, 연흔구조, 증발광물 캐스트가 관찰되었다. 이들은 새발자국 화석이 산출된 퇴적층이 건조한 기후의 이질평원에서 퇴적되었다는 것을 지시한다. 연구지역에서 새발자국 화석은 크기 및 형태를 바탕으로 세 종류가 확인되었다. Koreanaornis hamanensis (K형 발자국)는 발자국 길이가 1.9-3.4 cm (평균 2.4 cm), 폭이 2.4-4.4 cm (평균 3.0cm)이다. K형 발자국의 발가락 Ⅱ와 Ⅳ의 평균 사잇각은 119°이며, 발자국 길이와 폭의 비는 약 0.81이다. Jindongornipes kimi (J형 발자국)는 발자국 길이가 3.3-7.2 cm (평균 5.6 cm), 폭이 3.7-8.5 cm (평균 6.4 cm)이다. 발가락 Ⅱ와 Ⅳ의 평균 사잇각은 138°이며, 발자국 길이와 폭의 비는 약 0.79이다. J형 발자국은 보통 뒤꿈치와 hallux가 선명하나 간혹 희미한 뒤꿈치 자국와 hallux가 나타나지 않아 발가락은 떨어져서 나오기도 한다. 물갈퀴가 있는 새발자국(W형 발자국)은 발자국의 길이는 4.0-5.4cm (평균 4.8 cm), 폭은 4.7-7.3 cm (평균 5.3cm)이다. W형 발자국의 발가락 Ⅱ와 Ⅳ의 평균 사잇각은 122°이며, 발자국 길이와 폭의 비는 약 0.9이다. W형 발자국은 크기에 있어서는 Hwangsanipes choughi와 유사하나, hallux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과 발가락 Ⅱ와 Ⅳ의 끝이 안쪽으로 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Hwangsanipes choughi와 다르다. 뿐만 아니라 연구지역의 W형 발자국은 이전 국내에서 보고된 물갈퀴 새발자국 화석과도 다르다. 이는 연구지역의 물갈퀴 새발자국 화석이 새로운 종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K형 발자국은 연구지역에서 가장 많이 산출된다. K형 발자국은 산출밀도가 높아 때때로 보행열을 인지하기가 어렵다. 이는 K형 발자국을 만든 종이 한 지역에서 무리지어 서식하였거나, 몇 마리들이 높은 활동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건조한 이질평원 퇴적층이 발달된 호계리새발자국 화석지는 좁은 지역에서 다양한 새발자국 화석과 공룡발자국 화석, 무척추동물의 생흔구조가 함께 산출되는 독특한 기록지이다. 이는 백악기 당시 호계리 이질평원이 현생의 사바나 지역과 같이 건기 동안 공룡, 새, 무척추동물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의 역할을 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지질개요
3. 새발자국 화석 산출지층의 퇴적특성
4. 새발자국 화석의 종류 및 산상
5. 토의 및 결론
사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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