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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서령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5권 제3호(통권 제182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09 - 23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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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남서부지역으로 서해안에 인접한 고창-부안지역과 전라북도 북동부의 산간고지대인 무주-진안-장수지역으로 나누어 양 지역의 지형적 특성 및 계절, 기반암의 종류에 따른 하천수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비교해보았다. 고창-부안지역은 해염의 영향으로 하천수의 수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소가 Na와 Cl이다. 양이온의 경우 평균값에서 건기와 우기에 모두 Na>K>Ca>Mg순으로 나타나며, 음이온은 건기에 Cl>HCO₃>SO₄>NO₃순으로, 우기에는 HCO₃>Cl>SO₄>NO₃순이다. 세계평균하천수에 비해 Ca 및 HCO₃농도는 적고 Na+K, 및 Cl 농도가 높아 하천수의 수질유형이(Na,K)-Cl형에 가깝다. 화강암, 산성화산암 및 엽리상화강암류로 유역을 분류하였으며, 화강암지대는 사장석의 풍화로 Ca, Na 농도가 높으며, 엽리상화강암 및 산성화산암류 지역은 화강암에 비해 풍화에 강해 하천수의 전반적인 이온 농도가 낮다. 해안에 인접한 화강암과 산성화산암 지역의 하천수는(Na,K)-Cl형을 보이나 해안에서 조금 먼 엽리상화강암류는(Na,K)-HCO₃ 형에 가깝다. 고창-부안지역과 같이 해안에 인접한 하천수의 수질은 유역의 지질에 의한 영향보다 해염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주-진안-장수지역의 하천수 수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소는 Ca와 NO₃이다. 양이온은 Ca>Na>K,Mg 순으로 농도가 높고, 음이온은 HCO₃> NO₃>SO₄>Cl 순이다. 세계평균하천수에 비해 Mg, Ca농도가 낮고, Na+K 농도가 높다. 건기에 Cl 및 SO₄ 농도가 다소 높아지며, 우기에는 HCO₃ 농도가 높아져 Ca-HCO₃ 형에서(Na,K)-HCO₃ 형이나, Ca-SO₄ 형으로 전이하는 형태를 보인다. 암상에 따라 퇴적암, 산성화산암, 섬록암, 엽리상화강암, 흑운모편마암의 5가지 암상으로 나누었다. 섬록암지역 하천수는 풍부한 사장석 및 각섬석류의 풍화에 의해 이온 농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난다. 화학적 풍화에 강한 화강편마암은 하천수에서 이온농도가 낮다. 흑운모편마암지역의 하천수가 세계평균 하천수에 가장 유사하며, 타 기반암 지역은 거의 구분이 불명확하나 퇴적암류 지역은 Ca-SO₄형에 가깝다. 무진장지역의 하천수는 전반적인 이온함량은 낮으며, 기반암의 풍화와 농경활동으로 인한 인위적 오염 물질이 하천수 수질에 영향을 미친다. 해안에서 내륙으로 갈수록 하천수의 수질유형이(Na,K)-Cl 형에서(Ca,Mg)-HCO₃형으로 전이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언
2. 연구지역의 특성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및 고찰
5. 결론
사사
참고문헌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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