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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실 (경원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0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95 - 41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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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란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내용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언어구조물이다. 역사적 시공간 배경이 있으며, 사건이 있고 구체적인 인물에 의해서 발화되는 이야기는 단순한 ‘서사’가 아니라 문화적 정보와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는 중요한 담론으로 작용하며, 특정한 문화의 요소들이 이야기를 통해 재현되고 발화되는 방식은 다양하다. ‘문화 스토리텔링’이란 영화나 소설, 애니메이션 등 넓은 의미의 서사담론에서 인물이나 배경, 화자 등의 발화나 언어적 표상이 새로운 문화담론의 장 안에서 전략적으로 구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문화 스토리텔링은 텍스트를 넘어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의미로 스토리텔링의 기능이 확대되어 적극적으로 담론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 스토리텔링에 주목하는 것은 영화나 서사의 스토리텔링을 담론형성의 과정으로 확대 심화하여 특수성과 보편적 가치를 동시에 사유하고자 하는 기획에 근거한다. 문화적 특수성뿐만 아니라 지식/권력에 대항하는 보편적 가치를 함께 강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거대한 역사를 일상의 소소한 역사적 실체로 재구성하는 전략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한ㆍ중ㆍ일 영화들은 여성 섹슈얼리티, 낭만적 사랑 등을 통해 지배문화를 되받아 쓰는 문화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공상적이고 반사회적인 가치를 통해 무엇보다 분명하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일국(一國)의 국민(國民)이 아닌 개인(個人)의 취향, 감수성, 쾌락과 욕망의 문제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문화담론의 가능성이다. 이 가능성이 국민국가를 넘어 지역으로서 아시아를 사유하는 방법론적 모색, 나가서 월경(越境)하는 문화담론의 보편적 가치를 어떻게 구상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과도 맞물릴 수 있다는 사실을 좀 더 심층적으로 논구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담론으로서 문화 스토리텔링
Ⅱ. 낭만적 사랑 이야기와 반(反)국가/제국의 감각
Ⅲ. ‘육체’가 말하는 방식, 여성 섹슈얼리티의 전위성
Ⅳ. 결론: 지배문화 ‘되받아 쓰기’로써 문화 스토리텔링의 가능성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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