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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진식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1輯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87 - 11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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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당이 살았던 17세기 조선사회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 발생 후 사회 정치적인 총체적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박세당은 이단이니 사문이니 하는 갈등과 반목, 그리고 탄압으로 이어지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노장 속에 숨어있는 진리를 밝혀내어 이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조화하고 회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였다.
이 논문은 노자와 장자를 修己治人학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세당 노장학의 특징을 다룬다. 이를 위해 그의 노장학 주석서 ?新註道德經?, ?南華經註解刪補?와 전대 노장학과의 전승관계를 살펴본다. 박세당의 주석 체계에 반영된 노장 주석가들의 학풍 및 사상의 몇 가지 측면을 문헌학적 방법을 통해 고찰한다.
박세당은 공맹만을 선택하지는 않았고 노장을 자신의 학술연구 귀착점으로 삼았다. 이러한 태도는 적어도 그가 사상문화 충돌에 대한 도가의 인식이 여타 학파와 그 대표 인물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였음을 나타낸다. 박세당은 당시 사회에서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없었다. 다만 도가정신을 상세히 밝히는 것을 통하여 자신의 사상 정감을 펼쳐보고자 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보면 그의 목적이 단순히 도가를 유가화 하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유가의 진리를 노장의 이론에 융합시키려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유가와 도가를 일치시키는 것은 도가, 특히 장자를 합법적인 지위, 심지어 성인과 동등한 지위로 끌어올려주기 위한 의도에서였다. 결국 이러한 의도는 경전해석을 통해 유가와 도가를 큰 틀 안에서 융합하여 새로운 시대적 담론을 제출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박세당 노장사상의 연원
Ⅲ. 박세당의 주석방법과 원칙
Ⅳ. 맺는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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