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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기정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07.11
수록면
207 - 23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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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20세기 초반 독일에서 나타난 중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의 역사적 배경과 구체적인 양상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당시 독일 작가들 사이에 널리 유행하였던 중국 고전문학의 자의적 번역에 내포된 문화사적 함의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영어나 프랑스어로 번역된 텍스트 가운데 어떤 텍스트들이 선택되었으며, 이 텍스트들의 수용과정에 어떤 텍스트외적 조건들이 전제되었는가, 그리고 원본텍스트를 알지 못하면서 역어텍스트만을 가지고 거의 창작에 가까운 번역을 한 독일 작가들이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과연 무엇인가, 서구적 사고체계의 틀에 의해 여과된 중국은 과연 어떤 이미지로 각인 되는가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 보았다. 이를 통해 당시 독일작가들이 그들의 독특한 작가적 상상력에 의해 자의적으로 ‘타자’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서 근본적으로 유럽 중심 주의적 시각이 우선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번역된 중국은 유럽인들의 상상속의 도피처이자 이국적 동경의 대상이며, 또한 유럽사회와 문화를 반성해 볼 수 있는 비판과 성찰의 대체물인 셈이다.
이 연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독일 지식인들과 작가들이 중국문화에 대해 보였던 깊은 관심과 번역 열기의 구체적인 양상을 문화교류와 권력의 상호관계라고 하는 관점에서 다룸으로써, 번역연구에 하나의 새로운 사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지식과 제국의 이동으로서의 번역
Ⅲ. 번역된 중국
Ⅳ. 맺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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