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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형국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2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15 - 14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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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하는 인간과 디지털 기술의 힘이 만나 열어 밝혀진 우리의 일상은 어떠한가? 우리가 일상적 삶 속에서도 본래성에 관한 물음과 염려를 느낀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글에서 필자는 이 두 가지 물음에 대해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에서 소개하는 불안과 양심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생활세계적으로 적용하여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며 답해 보고자 한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우리의 일상은 잡담(idle talk)과 호기심(curiosity) 그리고 애매함(ambiguity)의 성격을 품고 있는데 우리는 그 속에서 웃고 울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도 이따금 그러한 일차원적 인간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삶을 근원적으로 반성해 보게 하는 근본기분인 불안과 양심의 소리 그리고 자신의 죽음에로 앞서 달려가 보는 결단을 통해 삶의 본래성에 대해 염려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삶의 사태는 누가 시켜서 그런 게 아니라 자신의 현사실성에 대해 깨어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사태이다. 우리는 이러한 삶의 본래성-비본래성의 긴장과 화해의 경험을 반복하며 삶에 대해 점차 밝은 시야를 확보해 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삶에 대한 시야는 고정되거나 확정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치스러워지는 일상의 배부른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열린 정신의 소유자는 항상 자신의 현사실적 삶의 길 위에 놓여 있음을 직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삶의 현상은 우리가 삶의 본래성에 대해 염려하고 열려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사치스러워지는 일상과 삶(현사실성)에 대한 염려
2. 하이데거에서 불안(Angst): 본래적 삶을 위한 근본기분
3. 양심의 부름에 응답하려는 삶: 양심을 가지기를 원함
4. 현존재의 죽음이해와 죽음을 향한 본래적 존재의 실존론적 기획투사
[참고 문헌]
국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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