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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셰익스피어학회 Shakespeare Review Shakespeare Review Vol.42 No.4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805 - 8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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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는 항상 위대한 작품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 비평가들은 전통적인 글읽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 속의 복잡한 인물 관계에 대하여 논의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낭만극으로 여겨지던 이 작품에 대해 젠더, 인종 및 식민주의와 관련한 해석들이 관심을 끌게 되면서 역사적인 맥락에 대한 많은 조명이 이루어졌다. 이런 수정주의 글읽기는 현대적 의미에서 극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 것은 사실이나 한편으로 계층, 가족 내 위계질서, 특히 장자 상속제와 같은 당대 사회 문제에 대한 상대적인 무관심을 낳았다.
그러나 외견상 별반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이 사회 문제들은 극작품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프로스페로의 왕위 찬탈과 몰락의 근본 원인도 이 장자 상속제와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장자가 한 가구의 모든 재산과 가부장으로서의 권위를 차지하고 다른 어린 동생들은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불공평한 상황에서 안토니오와 프로스페로 간의 한 공국의 정권을 둘러싼 찬탈과 복수는 당대 관객에게 분명한 문젯거리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 논문은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많은 동생들의 모습과 그들이 사회 질서 및 체제에 순응 혹은 반항하는 방식을 장자상속제라는 사회 제도의 모순 속에서 고찰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의 목소리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셰익스피어 극의 다른 동생들과 마찬가지로 안토니오가 프로스페로의 권좌를 찬탈한 이면에 숨어있는 사회 제도의 모순을 들춰냄으로써 이 글은 그를 단순한 악한으로 치부하는 일반적인 견해로부터 그를 변론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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