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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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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1집
발행연도
2004.8
수록면
67 - 8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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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장단의 주기를 표시하는 박판에 관하여 연구한 것이다. 오늘날 한국 음악에서 장단이라 하면 흔히 ‘장구 장단’을 연상하지만 15세기의 『세종실록』 악보의 음악을 보면 오늘날과 달리 박판(拍版)으로 장단을 표시하였다.
이처럼 장단을 표시하던 박판은 몇 개의 판자를 모아 그 윗 부분을 끈으로 묶은 악기를 말한다. 박판은 원래 중국에서 기원하여 글을 적어두기 위한 것으로 한자의 책(冊)이란 글자는 박판에 글씨를 써 여러 개를 묶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여러 나라의 박판의 기능을 살펴 보면, 성악가가 연주 중에 속도를 표시하거나 단락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 한국의 박판은 성악가는 사용하지 않는다. 관현악에서 시작과 끝을 알려주고 무용단의 진퇴(進退), 춤 사위의 변동, 음악의 속도를 지시한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아시아 여러 나라의 박판의 모양, 기능, 박자와 속도의 관계를 미루어 볼 때, 이 들은 모두 박판은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 전파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늘날 한국과 일본 현대 음악에서 사용하는 ‘박’ (拍, beat)과 ‘박자’ (拍子, meter, mesure)라는 용어는 모두 박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처럼 한국음악에서 15세기에 장단을 표시하는 기능을 보이던 박판은 오늘날의 박, 박자라는 음악 용어에도 남아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장단의 정의와 종류
3. 여러 나라의 박판
4. 맺음말
참고 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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