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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구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36호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221 - 24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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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존 일제 강점기 영화 연구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은 언론미디어와 영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언론미디어가 영화를 매개로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전개했고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런 작업을 위해서 선택한 언론미디어는 『朝鮮日報』였다. 일제 강점기 3대 민간 신문의 하나로 출발한 『朝鮮日報』는 1920년대『東亞日報』와의 경쟁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1933년 方應謨의 영입으로 극적인 반전을 시도하였다. 그의 사장 취임 이후 『朝鮮日報』는 다방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 하나는 언론미디어의 영향력 확장에 영화를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본고는 이 점을 검토하기 위해서 크게 두 가지 세부 사항을 검토하였다. 활동사진반의 설치를 통한 뉴스영화 및 문화영화의 제작 및 상영,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영화제 기획이다. 이 영화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기는 했으나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 것이어서 중요한 고찰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검토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1920년대 말 조선일보사 내에 설치된 활동사진반의 활동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그들은 수해 상황 보도와 같이 속보성이 요구되는 경우나 백두산 등정이나 조선 민속 등 기획성이 요구되는 경우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서 영화를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상영했다. 이와 더불어 조선일보사 지국 주최로 열린 영화대회의 양상도 간략하나마 살펴보았다. 그리고 3장에서는 1938년 11월에 개최된 제1회 영화제를 살펴보았다. 이 영화제는 기존에 발간된 영화사 관련 서적들에서는 간략하게 언급하고 지나친 부분인데, 본고에서는 그 문화적 의의를 높이 평가하여 영화제의 준비단계에서 진행 과정까지를 상세하게 추적하여 영화제의 모습을 생생하게 부각시키고, 영화제 개최가 식민지 조선의 영화계에서 갖는 의의를 검토하였다.
이러한 검토를 통해서 1930년대 조선일보사가 영화 활용에 있어서 지속성과 치밀성, 과감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영화 제작 및 영화대회 개최
3. 영화제 실시
4. 결론
참고문헌
〈提要〉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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