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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영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48輯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63 - 8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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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대국어의 ‘결코’와 같은 ‘-코’말음 부사들의 형성 과정과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논의한 것이다. ‘-코’말음 부사들은 형성의 결과만 존재하지 그 형성 과정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는데, 이들 각각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대국어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려는 것이다. ‘-코’말음 부사는 기원적으로 ‘X하고’의 통사적 구성이 축약되어 어휘화한 것이다. 이들 ‘-코’말음 부사의 선행어기는 한자어에서 기원하였고, 그 어기는 말음이 [+공명성]을 가진 어형인데, 이것은 ‘하-’의 수의적 축약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모든 ‘X하다’ 동사가 ‘-코’말음 부사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므로 이들 ‘-코’말음 부사들만의 공통성은 찾기가 어렵다. ‘-코’말음 부사들은 그것에 대응하는 ‘X하다’가 현대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결하다, 기어하다, 잠자하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모두 이전 시기에는 ‘X하다’ 형식이 존재하였고, 그것의 활용형 ‘X코’가 어휘화한 것이다. ‘-코’말음 부사들은 그 어기만으로도 부사로 기능하는 것이 많은데, 그 어기에 비해 ‘강조’의 뜻을 가지고 있다. 또, ‘-코’말음 부사들은 19세기 전후에 대체로 어휘화를 겪어 형성된다. ‘-코’말음 부사의 형성 환경은 ‘X하다’가 선행하는 논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술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가질 때는 ‘X코’로 축약되지 않고, 선행하는 논항과 긴밀하지 못하여 서술어로서의 기능이 약화되었을 때 축약되고, 그 후에 어휘화를 겪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대체로 동사가 단독적일 때가 아닌 여러 합성 형식에서 어휘화가 잘 이루어진다.

목차

1. 서언
2. ‘-코’말음 부사의 어기의 특징
3. ‘-코’말음 부사들의 형성 양상
4. ‘-코’말음 부사들의 형성 과정
5. 결어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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