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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음악사 낭만음악 낭만음악 2009년 겨울호(통권 85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61 - 120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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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가사와 음악 간의 연관성이 다른 시대보다 더욱 긴밀하였던 16세기 말과 17세기 초의 실내 성악 음악에서 가사와 음악 간의 관계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고찰하여 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16세기 말부터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타소(Torquato Tasso, 1544-1595)의 『해방된 예루살렘』(Gerusalemme Liberata)에서 발췌한 에르미니아(Erminia)의 ‘목가적’인 애가, 《종종, 여름의 한창 열기 속에서》(Sovente, allor che su gli estivi ardori, Ⅶ. 19-20)를 동일하게 선택하여, 각기 다른 형태의 음악으로 만든 16세기 말과 17세기 초의 대표적인 작곡가 세 사람, 베르트(Giaches de Wert, 1535-96), 딘디아(Sigismondo d’India, 1592-1629), 치프라(Antonio Cifra, 1584-1629)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보았다.
그 결과 베르트와 딘디아, 치프라는 서로 상이한 음악적 양식과 명칭으로, 즉 베르트는 16세기 말 마드리갈의 일반적 성부 구성인 무반주 5성부 마드리갈로, 딘디아와 치프라는 17세기 초 인기 있는 양식이었던 콘티누오 반주가 있는 독창과 콘티누오 반주가 있는 4성부로 각각 다르게 작곡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가사의 구조와 의미를 음악에 반영하였으며 가사의 의미, 특히 가사의 배후에 숨어 있는 함의와 가사에서 전해지는 감정을 보다 중요시 여겼다. 이처럼 이 세 명의 작곡가들은 이 시대의 실내 성악 음악에서 핵심쟁점이었던 가사와 음악 간의 관계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16세기 말과 17세기 초의 실내 성악 음악이 1600년경을 기점으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음악사의 르네상스와 바로크라는 시대구분을 반영하며 그 구분에 상응하는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니며, 더욱이 최근에는 1600년경을 역사를 구분하는 시점으로 크게 중요시 여기고 있지 않음을 고찰하여 볼 수 있었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음악적 양식의 변화
3. 문학적 경향
4. 가사와 음악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베르트, 딘디아, 치프라의 작품 분석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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