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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창윤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3권 5호
발행연도
2009.10
수록면
360 - 3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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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해방 공간에서 나타난 유행어를 통해서 당대 대중들이 어떻게 역사적 격동 시기를 겪었으며 그 과정 속에서 경험된 정서는 무엇이었는가를 밝히는 데 있다. 해방 공간은 첨예한 이데올로기 대립, 심각한 경제난, 남북 단독정부의 형성 등으로 오늘날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의 틀을 형성한 시기였다. 해방 공간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유행어들은 빨갱이, 민족반역자, 38따라지, 얌생이, 모리배, 사바사바, 새치기, 八十五錢, 양갈보, 통역정치, 마카오 신사 등이었다. 유행어에 나타난 정서의 담론(discourses of feeling)은 빨갱이 정서, 냉소주의, 배타적 지역정서, 더 이상 이상적 타자가 아닌 양키이즘이었다. 해방 공간 유행어에 나타난 대중의 정서 이면에는 극단적 배타주의가 깔려 있었다. 빨갱이 정서는 극단적 배타주의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빨갱이 정서는 1948년 이후 반공의 제도화를 통한 강력한 반공주의로 이어져서 한국사회를 규정하는 지배적 이데올로기로 변환되었다. 월남 동포를 38따라지로 부르면서 형성된 지역정서나 부정과 부조리가 만연한 해방 공간에 대한 냉소주의 그리고 양키이즘에 대한 이중적 정서도 극단적 배타주의가 낳은 산물들이었다. 해방 공간에서 형성된 일부 정서의 담론들은 오늘날까지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가치체계로 남아 있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해방 공간의 일상사적 풍경
3. 연구방법
4. 해방 공간에 나타난 유행어 담론유형
5. 해방 공간 정서의 담론구성체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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