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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주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59號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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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世佛은 敎學上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시간적 개념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석가불ㆍ약사불ㆍ아미타불로 구성된 독특한 삼세불상이 대유행을 하게 된다. 또한 본존상에는 비로자나불이 등장하기도 하고, 좌우존상에는 아미타불ㆍ미륵불ㆍ다보불 등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삼세불은 주요 사찰의 중심 佛殿에 봉안되고 있고, 또한 우리 라라 전역에 퍼져 있어 조선시대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조선시대 삼세불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 연구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데 조선시대 삼세불은 교학적 근거가 없고 다양한 형식과 복합적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연구자들 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석가불 중심의 삼불 형식은 三世佛, 三佛, 三界佛, 三方佛 등으로 명명되고 있으며, 비로자나불 중심의 삼불 형식은 ‘毘盧遮那三身佛’, ‘三身佛’, ‘三身三世佛;, ‘三佛’ 등으로 명명되고 있다. 그래서 명칭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고, 조상 기록을 밝혀 ‘三世佛’로 명명하는 것이 타당함을 증명하였다.
삼세불은 인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5세기 중국 북위 시대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이미 시공간의 개념이 융합된 삼세불이 조성되고 있었다. 遼ㆍ金代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여 원ㆍ명ㆍ청 대 이르기까지 삼세불의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隋代 〈靈泉寺 大主石窟 삼세불좌상〉(589년)은 본존 노사나불, 좌존 미륵불, 우존 아마타불로 구성되어 남북조시대 삼세불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도4), 금대 〈常樂寺 삼세불좌상〉은 본존 석가, 좌존 미륵, 우존 가섭으로 구성되어요ㆍ금대 상세불의 일면을 이해할 수 있었다(도7).
우리나라도 고려시대에 삼세불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여 조선 초까지 고려와 전통이 이어지고 조선 후기에는 전국적으로 유행을 하게 된다. 특히 고려시대 〈금강산 삼불암 마애삼존불상〉은 존명이 밝혀져 삼세불의 개념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도5).
조선시대 삼세불을 크게 석가삼세불 형식과 비로자나삼세불 형식으로 구분하였는데, 비로자나삼세불 형식은 조선 전기적인 경향이 강하고 석가삼세불 형식은 조선 후기적 경향이 강하다. 특히 좌존상은 미륵불에서 약사불로 대치되어 조선 후기에는 약사불로 정형화되었다. 그래서 조선 후기에는 석가불ㆍ약사불ㆍ아미타ㆍ로 구성된 석가삼세불 형식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된다.
조선시대 삼세불은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상징하는 시간의 개념과 사바세계ㆍ유리세계ㆍ극락세계을 상징하는 공간적 개념이 융합되어 있고, 또한 法身ㆍ報身ㆍ化身의 三身佛 개념도 융합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五佛을 형상화하고, 시방삼세일체제불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사상과 신앙이 공존하고 자력 신앙과 타력 신앙의 조화를 이루는 구성력을 보이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三世佛의 개념과 造像 전통
Ⅲ. 조선시대 三世佛像의 圖像 형식
Ⅳ. 조선시대 三世佛像의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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