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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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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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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99집
발행연도
2009.5
수록면
221 - 24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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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G. Currie)는 기존에 논의되어 온 양태의 상상들 이외에 또 다른 양태의 상상 즉 욕구 유사적 상생(desire-like imagination)의 존재가 요구된다는 주장을 펼친다. 커리는 특히 그런 양태의 상상이 요구되는 사례들-허구에 관련된 예술 감상자의 태도 동기에 대한 상상적 구성, 도덕적 대안의 상양이 존재한다고 주장 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커리에 의해 제시되는 사례들 각각에 대해 그것들이 실제로는 욕구 유사적 상상의 존재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논변을 전개한다. 그런 사례들은 모두 믿음 유사적 상상(belief-like imagination)이나 혹은 욕구의 존재에 의해 설명될 수 있으며, 믿음 유사적 상상과도 욕구와도 구별되면서 그 둘과 모두 공통 점을 갖는 그런 심적 상태는 커리의 사례들을 설명하기 위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을 필자는 보인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세 번째 양태의 상상이 요구되는가?
2. 허구에 관련된 욕구와 상상
3. 동기에 대한 상상적 구성
4. 도덕적 대안의 상상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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