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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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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83집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325 - 34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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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엍은 예술품의 복원과 마찬가지로 복원된 자연도 그 역사성을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래 자연이 가졌던 가치를 재생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를 넘어선 캐츠는 '생태 복원이 만드는 인공물은 비자연적이다'라는 인공 복원론과 '생태 복원은 자연을 지배하는 인간 권력의 표현이다'라는 자연 지배론을 제시한다. 전자는 생태 복원이 오히려 역가치를 창출하며, 후자는 생태 복원이 자연의 자유와 자발적 자기실현에 억압을 가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문화와 자연을 경직되게 나누는 이분법, 비자연에서 자연을 구하는 착오 복원에서 의무를 찾지 않는 결함을 노출한다.
캐츠의 인공 복원론에 반발하여 보겔은 '인공물은 자연적이다'란 반대 명제를 들이민다. 자연과 인위를 구별 짓는 이분법, 복원에는 야생이 없다는 발상을 문제 삼는다. 나아가서 인공물의 속성에는 창조인의 의도를 뛰어넘는 자연적 능력이 포함 되며, 인공불과 자연의 불가분적 관계까지 해명한다. 그러나 창조인 없는 인공물을 상정하고는 그 성격을 자연적이라 규정함은 논리의 비약이다.
반면에 라이트는 캐츠가 의도하듯이 인공 복원론이 자연 지배론을 수반하지 않는 다고 비판한다. 그는 악의적 복원과 호의적 복원을 개념적으로 준별하는 한편, 인간과 자연의 관계 논증을 제안함으로써 생태 복원을 실용주의적으로 옹호한다. '생태 복원은 자연 자체와 함께 인간의 자연과의 관계까지 복원한다는 명제는 무엇보다도 자연 문화의 회복을 역설한다. 이는 자연과 인간이 오랫동안 맺어 온 본질적 관계를 재인식하고, 그것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지시한다. 그렇지만 '자연의 문화'라는 개념과 자연과 인간의 본질적 관계가 선명하게 부각되지 않는 문제점이 드러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글: 생태 복원의 철학적 논점
2. 캐츠의 인공 복원록과 자연 지배론
3. 인공 복원론과 자연 지배론에 대한 반박
4. 나가는 글: 요약 및 남는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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