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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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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8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309 - 3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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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 주체적 해방투쟁의 역사를 찾아야 했던 상황에서 3ㆍ1운동은 특권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고 좌우 계열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3ㆍ1운동을 기념ㆍ기억함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를 전유하고자 했다. 김남천의 〈삼일운동〉, 함세덕의 〈기미년 3월 1일〉, 그리고 유치진의 〈조국〉은 각각 좌우의 3ㆍ1운동 기념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희곡 텍스트로서 3ㆍ1운동이 해방직후의 정치적 공간에 기입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삼일운동〉과 〈기미년 3월 1일〉은 3ㆍ1운동을 실패한 혁명으로 평가하는 좌파 계열의 역사적 관점과 관련되어 있으며, 타율적인 해방 이후의 조선을 ‘3ㆍ1운동의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촉발한다. 반면에 〈조국〉은 3ㆍ1운동을 성공한 운동으로 평가하는 우파 계열의 역사적 관점과 관련되어 있으며, 일본의 패전 및 조선의 해방 이후의 시선으로 3ㆍ1운동을 대상화한다. 좌파 계열의 텍스트가 혁명운동이 좌절된 장소에서 그 좌절의 의미를 되묻도록 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를 비판할 수 있는 역사적 잠재력의 일부를 구출해내고자 한 데 반해, 우파 계열의 텍스트는 과거의 죽은 자의 얼굴을 현재의 시점에서 현재에 친숙한 모습으로 되살림으로써 살아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방어기제 내부로 봉인시키고 공동체의 동일성을 존속시키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을 위한 회고
2. 미래를 향한 기념과 기억의 ‘좌우’ : 저항-혁명과 저항-반일
3. 사건의 문학적 재현과 기억의 전략
4. 기억의 공유와 사건성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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