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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한국사회학회 2009 전기사회학대회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935 - 9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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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낙후지역 내의 발전성과가 차이를 보이는 원인을 경험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산업중심패러다임에 기초한 중앙정부의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하향식 정책결정은 지역고유의 색깔과 역량을 단편화하는 ‘낙후성 평준화’를 조장하였다. 이후 정책 페러다임이 전환함에 따라서 기존의 문제시 되었던 한국 사회의 도?.농간 발전 격차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이 글은 제도적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낙후지역은 구조적으로 발전 할 수 없다’는 ‘낙후지역’이라는 낙인을 찍혀 지역 내부적 특성을 개발하지 못하였던 과거와 달리, 낙후지역의 물적·인적·문화적 자원 등의 개발로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성을 버리고 자립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 낙후지역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패러다임에 따라 진행된 낙후지역 내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낙후지역 간의 발전성과의 차이가 나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낙후지역이 발전하려면 기존의 구조적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구조를 포착하여야 하며, 과거의 구조적 관성을 뛰어넘는 경쟁우위를 형성함으로 인하여 발전성과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가정한다. 기존의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관행,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접근과 달리 새로운 낙후지역의 발전 패러다임은 지역의 주체들이 자율적인 발전 유형을 형성하게 하는 집단지성과 지역의 창조적 자본을 형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글에서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이론을 사용하여 낙후지역 내에서 발전성과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한 인과적 틀을 살펴본다. 특히 산업적 요인, 문화적 요인, 인근지역과의 지리적 집중 및 교통 요인 등을 고려하여 시·군·구 단위로 2002년 이후 5년간의 지역의 발전성과를 본 연구에서 새롭게 생성한 지역의 종합발전지수를 사용하여 밝혀보았다. 낙후지역 내 발전성과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은 지역 내부의 내부 주체의 증가와 지역 내 균형적 산업구조로 형성된 지역개발 주체들 간의 경쟁과 협력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요인을 사용하여 낙후성 전환을 가져오는 원인을 경험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목차

연구 요약문
1. 문제제기
2. 선행연구 검토
3. 이론적 검토
4. 연구 배경
5. 분석내용 및 방법
6.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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