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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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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27집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131 - 1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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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忠烈傳〉은 英雄小說 혹은 軍談小說로 그 유형이 분류되어온 작품이다.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劉忠烈傳〉의 주제는 관점에 따라 ‘國家에 대한 충성을 통한 性理學的 이상 구현’이 될 수도 있으며 ‘個人과 家族의 榮達’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劉忠烈傳〉은 국가의 서사와 가족의 서사가 명백하게 두 개의 큰 축을 이루며 전개된다. 하지만 이러한 두 축의 서사는 可分의 관계가 아닌 不可分의 관계이다. 만약 각 서사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존재한다면 〈劉忠烈傳〉의 有機的 總體性은 下落한다. 그러나 두 서사가 하나의 一致點을 내포하는 의미로서 존재한다면 논의는 달라질 수 있다. 〈劉忠烈傳〉의 서사가 雨分되는 것은 표면적인 양상에 불과하며, 그 내면적인 含意에서는 하나의 일치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일치점을 ‘父權 표상의 몰락’으로 보았다. 〈劉忠烈傳〉에 등장하는 부권의 표상은 조선의 수직 상위 개념인 ‘明’, 국가를 대변하는 ‘天子’ 그리고 유충렬의 부친 ‘유심’이라고 불 수 있다. 이들은 〈劉忠烈傳〉에서 일관되게 몰락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부권의 몰락은 곧 중세질서의 위기와 해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劉忠烈傳〉은 결코 중세질서를 해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중세질서를 더욱 단단하게 고착시키고 있다. 그리하여 결국 명나라는 오랑캐를 중원에서 쫗아내고 천자의 권위가 회복되며 유심의 家父長的 지위도 회복되면서 서사의 결말을 맺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父權’의 개념
Ⅲ. 父權 표상의 몰락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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