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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준일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31 - 2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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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먀찐의 『우리들』은 디스토피아소설이다. 유토피아의 이념을 부정하는 디스토피아는 내부에 유토피아에 대한 이념적 논쟁을 담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념소설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작가는 이 소설로 당대의 이념과 시대와의 이단적인 이념논쟁을 벌인 것이다. 이념적 논쟁은 텍스트 속에서 프롤레트쿨트의 문학적 관습과 이념에 대한 패러디로 나타난다. 당시 세계개조에 대한 주체로서의 집단에 대한 숭배를 프롤레타리아 시인들의 작품 속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이 집단주의는 작품의 제목 “우리들”로 패러디된다.
자먀찐이 『우리들』에서 벌인 논쟁의 가장 기본적인 대상은 알렉세이 가스쩨프였다. 그는 집단에 산업화의 원리가 적용된 기계화된 집단을 주장하였다. 그래서 그 구성원들은 감정과 표현, 영혼도 없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름 붙여지는 기계와도 같은 존재가 된다. 단일제국의 번호들에서 가스쩨프의 이론은 정확히 표현된다. 그리고 과학주의, 진보에의 맹신, 그리고 우주주의 등 그들의 이념들은 『우리들』속에서 중심적인 이미지들로서 등장한다.
이러한 『우리들』의 이념적 기원들은 결국 세계 개조가 과연 가능한 것인지, 그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인지, 이성만능주의의 사회가 이를 곳은 어디인지 가장 본질적인 질문으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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