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かげの花』論

이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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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충렬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14집 2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65 - 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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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永井荷風의 작품 『ひかげの花』의 집필의도와 등장인물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荷風는 카페의 여급과 병행하여 사창을 세밀히 관찰하였다. 여급을 묘사한『つゆのあとさき』에 필적할 만한 사창물로서, 大正말년대부터 昭和초년대의 사창의 신풍속을 묘사하려는 의도에서 『ひかげの花』가 집필되었다. 사창인 여주인공 お千代의 성격은 착하지만, 사려심, 자주성도 없다. お千代는 음란한 생활에 젖어있지만, 결코 나쁜 여자는 아니다. 날씬한 몸매를 지닌 お千代는 성적매력도 지니고 있다. 이러한 お千代는, 荷風가 추구하고 있는 이상적인 여자일지도 모른다. お千代의 정부(情夫)인 重吉는 공무원이 뇌물을 받아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보다 여자의 신세를 져 살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荷風는 이러한 重吉를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옹호하고 있는것 같다. 重吉는 명예나 품격이 있는 생활을 부정하고, 나태 야비한 생활을 하는 것이 오히려 인생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重吉는, 荷風에게는 동정적인 인물일 것이다. 그리고, 重吉는 〈人情本的〉생활에 관심을 기울이는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お千代의 딸인 おたみ는 お千代와 마찬가지로 사창의 길을 걷고 있다. お千代와 おたみ는 부끄러운 마음보다 친밀감을 느껴, 서로 애정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 이 작품에서 중요한 주제이다. 위선과 허영을 버리고 〈그늘의 꽃〉처럼 살아가는 おたみ도, 荷風가 추구하고 있는 이상적인 여자일지도 모른다. 塚山노인은 인생에 대하여 절망감을 품고 방관적 태도로 살아가고 있다. 塚山는 성공주의나 허영심이 가득 찬 사회에 실망하고 있는 荷風의 분신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곳에서 塚山의 비애(悲哀), 나아가서 荷風의 비애를 느낄 수 있다.

〈日文抄錄〉本論文は永井荷風の『ひかげの花』の執筆意?と登場人物を考察したものである。
?東大震災後、カフェ?の女給と私娼の?がふえたことから、新風俗に敏感な荷風は女給と?んで私娼を細密に?察したといえる。昭和三、四年代のカフェ?の女給という新風俗を描?した『つゆのあとさき』(昭和六年）に匹敵する私娼物として、大正末年代から昭和初年にかけての私娼という新風俗を描?しようとする意?から、『ひかげの花』(昭和九年）が執筆されたと思われる。
私娼であるお千代の性格は善良だが、思慮心も自主性もない。お千代は屈辱とも不義とも思わず男たちへ立ち寄る。夫の?に?くのだということから廉恥心が薄らいで、心のどこかに誇りすらも感じているお千代は、淫蕩な生活に浸っているが決して?い女ではない。胴がくびれているだけ腰の下から立膝した腿あたりの肉付が目立つ年?盛りのお千代は性的魅力ももっている。それだけに〈ひかげの花〉のように生きて行くお千代は、荷風が追い求めている理想的な女であるのかも知れない。
お千代の情夫である重吉は初めから?落者として描かれているが、普通人と同じような廉恥心は持っている。重吉は女の厄介になって、のらくらしている位の事は役人が賄賂を取って贅?をするのに較べれば何でもないと思う。重吉は??や?養を立身出世の武器にしていない。荷風はこんな重吉を非難するどころか、かえって擁護しているように感じられる。重吉は女の?心を得るためにはどんな屈辱をも忍び得る男である。そして、重吉は女から受ける屈辱にかえって快?をも感じるようになる。重吉は名?や品格のある生活を否定し、懶惰卑猥な生活がむしろ修飾ない人生の幸福であると考える。この重吉の心の動きには、作者荷風の心情も大いに投影されているように感じられる。?制否定の中にかえって?の自由があるとでもいいたげである。お千代の情夫として生きて行くことが修飾ない人生の幸福であると思われる重吉は、荷風にとっては同情的な人物なのだろう。そして、荷風は重吉を人情本的生活に?心を寄せる人物として描くのである。
お千代の娘であるおたみは二十?の私娼である。塚山は新聞の記事からおたみが拘留されたことを知り、弁護士に?んで放免の手?をしてやる。おたみはお千代が自分と同じようなことをしている女であると知った時、何かしら親しみの?持を?える。お互いに恥かしいと思う心持が二人を引き寄せたのである。ここからお千代とおたみとの愛情の交流がこの作品の重要なテ?マとして浮び上がる。?善と虛榮を捨ててだれをも恨まず、〈ひかげの花〉のように生きて行くおたみも、荷風が追い求めている理想的な女であるのかも知れない。?かしさと幸福な思い出とを持っているおたみは〈水の流れ〉のように生きて行くかのごとくである。ここでおたみの悲哀、さらに一?進めて荷風の悲哀が感じられる。
塚山老人は??問題がやかましくなることを予想して、早く事業をやめて骨董の鑑賞と?書とに?身の生活を送っている。塚山は『腕くらべ』の吳山、『つゆのあとさき』の?岡熙と同じように?時代の人物として設定されている。そうである以上塚山は人生に?して絶望感をいだいている。塚山は溝川を流れる芥のような、無智放?な生活を送っている方が、かえってその人には幸福かも知れないと考えている。こんな塚山の傍?的態度にはいうまでもなく荷風の戱作者的姿勢が感じられる。塚山は成功主義や虛榮心に?ちた社?に失望している荷風の分身として描かれているのである。ここにも塚山の悲哀、さらに一?進めて荷風の悲哀が感じられる。

#집필의도 #이상적인 여자 #동정적인 인물 #애정교류 #비애 #執筆意図 #理想的な女 #同情的な人物 #愛情の交流 #悲哀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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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행본] - 永井荷風 / 1994 / 荷風全集(全29券) / 岩波書店

2. [단행본] - 佐藤春夫 / 1948 / 荷風雑観 / 国立書院

3. [단행본] - E. G. サイテンステッカー / 1964 / 現代日本作家論 / 新潮社

4. [단행본] - 宮城達郎 / 1965 / 永井荷風近代作家叢書 / 明治書院

5. [단행본] - 宮城達郎 / 1973 / 永井荷風の文学 / 桜風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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