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12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57 - 8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근대적 개념의 평등사상이 소개되기 전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인간평등에 대하여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피고, 조선의 유학은 평등사상을 진작시키기는커녕 그 가능성마저도 없애는 데 기여하였음을 밝힌다. 그 방법으로는 조선사회에서 가장 차별을 받은 계층이라 할 수 있는 서자와 노비 계층에 대한 유학자들의 차별적 태도를 살피고, 그러한 태도가 어떻게 유교적 논리로 정당화되는지 분석한다. 조선의 유학자들은 유교적 가치인 禮와 名分을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하여 인간 차별을 당연시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사회 질서 차원에서 정당화 하였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이러한 시각은 모든 유학자들이 태생적으로 중시한 질서 의식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옛질서를 회복하고자 한 公子와 朱熹의 사유체계, 그리고 역시 옛질서를 흠모한 조선후기 유학자들의 사유체계는 서로 유사하였다. 따라서 상하분별과 상하질서를 天理로 이해하는 유학자들이 독점적으로 지배한 조선사회에서는 인간평등 사상의 싹조차 움틀 여지가 거의 없었다. 실제로 한국 역사에서 평등의식의 시작과 보급은 국가 지배에올로기로서의 유교 및 그에 바탕을 둔 과거제도가 공식적으로 종언을 고하게 되는 갑오경장(1894) 이전에는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조선의 노비제도와 서자차별이 그때서야 폐지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목차

Confucianization: A Discriminatory Trend against Secondary Sons
Korean Slavery and Confucian Pharisees
The Nature of Confucianism: New Order for the Old Order
An Aspect of Korean Confucianism in Late Chos?n
〈국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911-018427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