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8집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197 - 22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흔히 종교체험이라 하면 무당의 신병체험(神病體驗)과 같이 전문적인 종교사제자가 겪는 영적(靈的)인 체험을 뜻한다. 그들은 종교체험을 통해 각종 신을 만나는 영적인 체험을 하거나 그밖에도 여러 가지 신비스런 체험을 한다.
그런데 반드시 무당이 될 사람이 아니지만 영적인 체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현몽을 통한 체험을 하거나 우환을 겪거나 또는 실제 영적인 존재를 목격하기도 한다. 이러한 체험을 흔히 신비체험이라고도 하지만 종교성을 띤 영적인 체험이라는 점에서 종교체험이라는 용어를 쓰고자 한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일반인으로 종교체험을 한 경우, 특히 가정신앙과 관련된 종교체험을 대상으로 한다. 종교체험은 직접 가신(家神)에 버금하는 존재를 현몽하거나 때로는 목격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병이 나거나 운수 사나운 등 소위 우환이 지속된다. 따라서 가정신앙 관련 종교체험을 현몽을 통한 종교체험, 신적인 존재를 보는 종교체험, 우환을 통한 종교체험으로 나누어 그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 처방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종교체험의 의의를 논의한다.
종교체험은 유형에 따라 특징이 확연하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다소 차별화되는 경우가 있다. 현몽을 통한 종교체험과 신적인 존재를 보는 경우 앞날을 예견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가신으로 좌정할 것을 암시하는 현상은 현몽과 우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례에 나타난 현상을 바탕으로 의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형상화를 통해 각인시킨다.
둘째 앞날에 대한 예견을 한다.
셋째 가신으로 좌정하는 계기가 된다.
넷째 길흉화복을 조절한다.
다섯째 온전하게 모시지 않음을 질타한다.
전반적으로 볼 때 종교체험은 가신신앙을 신빙할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 글에서는 사례를 소개하고 처방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에 분석적인 해석에까지 미치지는 못한다는 점을 밝힌다. 종교체험 사례는 필자가 그동안 가정신앙 현지조사를 통해 얻은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여기 소개되는 종교체험 사례 이외에도 다양한 종교체험 사례가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이 글에서 소개하는 사례는 선별적인 자료일수 있다.
오늘날 가정신앙이 약화된다는 말을 흔히 한다. 심지어 ‘단절’이라 말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설사 의도적으로 단절시킨다 하더라도 종교체험이 존재하는 한 가정신앙은 단절이 될수 없다는 점을 덧붙인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종교체험의 범주
Ⅱ. 가정신앙 관련 종교체험 사례
Ⅲ. 종교체험의 의의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