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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4호 (2005년 10월)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72 - 118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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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의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광고 메시지(Thinness Promoting Messages: TPM)에 20대 여성 수용자가 노출되었을 때 그들이 이러한 메시지를 어떻게 처리하고 그 결과 그들의 기분과 신체 불만족도가 메시지 노출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증적 고찰을 위해 20대 여성 2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구성 하였는데, 111명의 여성은 TPM 광고에 노출되었고, 113명의 여성은 비TPM 광고에 노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TPM 광고에 노출된 20대 여성은 비TPM 노출 집단보다 더 부정적인 기분과 낮은 신체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TPM에 노출된 집단은 비TPM 집단에 비해 신체 기준에 대한 상향 비교 및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적 규범화의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두 메시지 처리 변인인 상향 비교와 마른 몸매에 대한 사회적 규범화는 부정적인 기분과 신체 불만족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광고 속 날씬한 몸매의 모델과 상향 비교를 더 많이 할수록, 그리고 날씬한 몸매를 이상적인 사회적 규범으로 더 받아들일수록, 더 부정적인 기분을 느끼며 자신의 신체에 대해 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지향성의 정도는 상향 비교 및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적 규범화와 관련되어 있었는데, 외모 지향성이 높은 여성일수록 상향 비교 및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적 규범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서 살펴본바, TPM 노출 여부와 상항 비교가 여성 수용자의 기분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 변인으로 작용하였고, 신체 불만족도의 예측에 있어서는 상향 비교만이 유일하게 설명력을 갖는 중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신체 이미지를 묘사하는 광고와 같은 대중매체가 여성 수용자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및 가설
4. 연구방법
5. 결과
6.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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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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