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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어문논역학회 중국어문논역총간 中國語文論譯叢刊 第24輯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51 - 36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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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從文이 ≪月下小景≫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본문은 ≪月下小景≫이라는 작가의 한 창작물을 놓고서 原料가 된 이야기(故事)와 그것의 小說化라는 문제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이야기는 인간서사문화의 가장 오래된 문학형태를 대표한다. 인간이 세계를 의식하고 그 세계에 어떤 의미와 해석의 체계를 부여하는 것이 敍事라면 이야기는 그 發端에 놓인다. 자기만의 독특한 이야기 미학을 具現한 沈從文의 ≪月下小景≫도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의 의미화, 곧 당대세계의 서사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沈從文은 작품 속에 佛經民間의 이야기를 底本으로 하여 人生과 歷史에 대한 자신의 觀念을 투영시키는 탁월한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沈從文에게 이야기는 창작의 裏面에 놓인 원풍경(原景)일 터, 이야기 連鎖方式으로 전개한 ≪月下小景≫에는 소설이라는 장르규범에 區劃되지 않은 어떤 순수한 욕망 -“生命”혹은“永生”을 향한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야기가 단지 배경이나 분위기 도입의 차원이 아니라 소설구조의 軸心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月下小景≫의 특징 하나를 우선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月下小景≫의 세계가 이야기 층위에만 머무를 수 없는 이유는 작가로서의 小說觀(성공적인 소설의 요건은“文字形式”,“故事形式”,“人生形式”3者의 綜合: <談創作>≪沈從文全集≫ 17卷, 北岳文藝出版社, 2002, pp.196~197)이 뚜렷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小說性의 획득이라고 하면 어떨까? 이야기가 소설 속에 再構되면서 이제 沈從文 특유의 문학적 구성력이 돋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곧 텍스트 밖으로는 허구(소설)이되 작가의 자의식을 환기하는 표지(<水雲>에서 언급한 ≪月下小景≫ 창작원인)와 텍스트 안으로는 꾸며낸 이야기이되 이야기꾼의 실제 경험을 암시하는 표지들을 교묘히 照應시키는 構造가 그것이다. 이러한 방법론적 장치들을 통해 허구와 실재의 張力이 텍스트 안팎에서 감지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 소설적 실험의 의미가 있다 하겠다. 이 張力 속에서 작가와 이야기꾼은 자신의 내면세계와 마주하고 이를 자아와 역사 혹은 시간의 대립으로 치환시켜 나간다. 그것은 沈從文 글쓰기(寫作)와 이야기 자체가 가진 특별한 定向性-역사와 시간의 한계를 넘어 永生을 지향-에서 起因한다. 이렇듯 서로 얽히면서 하나를 이루고 있는 이야기와 소설의 構造는 沈從文의 문학적 실험을 가늠하는데 하나의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引言
2. ≪月下小景≫故事美學的特殊性: 創作內因及其相應結構
3. 小結: 再說?事 -“講不盡的故事”
【參考文獻】
국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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