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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30號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91 - 149 (5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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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松廣寺는 고려후기 普照國師 知訥의 法脈을 이은 16國師가 배출되면서 불교계를 주도했던 사찰이었다 그리고 불교계가 크게 위축되었던 조선초기에도 법등을 유지하면서 호남 지역 불교계를 이끌었으며, 조선후기에는 浮休大師가 머물면서 대대적인 중창과 함께 유력 고승들이 주석하게 된다. 조선후기는 불교계의 위상과 승려들에 대한 예우가 높아지면서 간헐적으로 세워지던 석조부도의 건립이 성행하면서 그 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국 중요 사찰들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석조부도가 건립되고, 유력 사찰의 경우 위상을 높이고 법통을 세우기 위하여 특정한 공간에 수십기의 부도를 조성한다.
송광사도 조선후기 이러한 경향과 상통하면서 浮屠庵과 塔殿에 부도군이 형성된다. 이중에서 부도암 부도군은 석조부도의 건립과 배치에 있어서 法統과 師資相承 관계를 상당히 중시하였으며, 엄격하게 적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도암 부도군은 浮休派의 法統에 따라 壇을 달리하고, 아랫단으로 내려가면서 후대에 건립된 석조부도를 배치하여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배치법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려후기 16국사가 배출되면서 師資相承에 따른 法印 전수와 僧譜를 중시했던 경향이 조선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부도암과 탑전 부도군에 건립된 석조부도들의 양식은 크게 殿閣型, 石鐘型, 圓球型으로 분류된다. 전각형 양식은 송광사 출신 16국사들의 석조부도 양식을 모방 계승하면서 부분적으로 새로운 기법이 적용되고 있으며, 석종형과 원구형 양식은 송광사 부도암 부도군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성되면서 선행적인 양식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그런데 송광사의 조선후기 석조부도들은 17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전각형 양식이 주류를 이루다가 17세기 중반을 지나면서 전각형, 원구형, 석종형 양식이 혼용된다. 그리고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전각형은 서서히 사라지고 원구형과 석종형 양식이 병립되고, 18세기 후반경부터는 석종형 양식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원구형 양식이 주로 채용된다. 이후 19세기에 들어서면 석종형 양식은 간헐적으로 세워지고, 원구형 양식이 주류를 이루는 변천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
Ⅰ. 序論
Ⅱ. 石造浮屠의 樣式과 建立 時期
Ⅲ. 樣式 分類와 美術史的 意義
Ⅳ. 結論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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