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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8권 3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213 - 24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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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송기숙이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을 형상화 한 4편의 소설을 중심으로 그가 오월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오월 소설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의식이 무엇인지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송기숙이 대학생수습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월을 소재로 네 편의 소설밖에 창작하지 않았음에 착안하여 소설적 상황과 인물을 송기숙의 삶과 연결시켜 이해하고 평가하고자 한다. 이러한 역사주의적 방식은 가장 평범한 방식이지만 작가의 삶이 역사적 체험과 연결되어 있을 경우에는 작품 연구의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의 정치철학이론을 준거 틀로 삼아 송기숙 소설에서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의 주체들은 ‘호모 사케르’로, 5ㆍ18광주민주화운 통은 국가 주권이 보여주는 역설인 ‘예외상태’로 보고자 한다. 호모 사케르란 ‘국가법이나 종교적 법에서 배제된’ 예외적인 존재로 탈성화(脫聖化)의 과정과 성화 (聖化)의 과정 경계선에 걸쳐 있는 존재이다. 이들은 국가 주권의 역설로 인해 나타나는 파생물로 버려진 존재이자 벌거벗은 삶을 살아가는 ‘살아있는 죽은 자’들이다.
송기숙은 평생을 행동하는 교육가요, 참여하는 소설가로 오월 소설을 통해서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호모 사케르’들의 경고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또한 그는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과장된 해석이 또 다른 역사의 오류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광주 오월에 대해서도 자의적인 해석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거리에서 조망 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용기’와 ‘비겁’의 거리
Ⅲ. 마을, 아름다운 제 7공화국
Ⅳ. 올바른 정치질서의 회복
Ⅴ. 기억의 매체로서 ‘풍물소리’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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