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회 세미나 및 보고서 글로벌 시대, 방송 프로그램의 유통과 국가 이미지, 정체성
발행연도
2001.9
수록면
53 - 7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ㆍ중 수교 이래 한국의 대중음악이나 TV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서 또는 직접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서 중국에 한국과 한국문화가 많이 알려졌다. 본 논문은 중국에서 일고 있는 ‘韓流’ 현상의 주요한 측면을 구성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한국의 TV프로그램에 대해서 중국 시청자들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韓流’의 객관적 실체에 대하여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중국에 수출된 드라마들은 각각 주 시청자 층이 상이하지만 대개는 드라마의 출연자들이 갖고 있는 직업적 특성이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거기에 맞는 시청자 층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시청률이 청소년층과 장년층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청소년들의 경우 한국 드라마가 지닌 현대적인 요소들 즉, 출연자의 세련된 용모와 패션 그리고 높은 생활수준 등이 동경의 대상으로서 크게 어필한 반면, 장년층에서는 한국이 지닌 강한 가족공동체적 성격과 유교적 가족질서 등에 대한 호감 때문에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는 별로 나아진 것 없이 몇몇 스타와 그들이 출연한 대중적 상품들만 중국에 알려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한국문화의 저변과 기본토양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뿌리가 너무 약하다는 우려의 시선이 중국 내 젊은 층에서까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현재 중국이 취하고 있는 자국의 정치적ㆍ문화적 환경과 문화산업에 대한 보호 육성정책을 고려한다면, 중국의 WTO 가업을 계기로 무작정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만 쓰려고 할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의 가변적이고 탄력적인 문화외교 정책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대응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는 “寒流”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우호적인 문화교류를 지속해 온 전통을 지니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자주적이고 호혜적인 관계에서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5년,10년 아니 그 이상의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꾸준한 협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의 문화상품이 중국에서 ‘저질문화’의 대명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가 눈앞의 상업적 이익보다는 국가적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면서 자국 문화산업의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고 구조적인 차원에서 수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써야 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한국 TV프로그램의 수출입 현황
3. 한국 TV프로그램에 대한 시청률
4. 한국의 TV프로그램에 대한 중국 시청자들의 반응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