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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4집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83 - 11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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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말韓末 영남유림嶺南儒林의 보편적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던 위정척사론衛正斥邪論의 사상적 근거를 추적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정제定齊 유치명柳致明의 계보와 학문경향을 검토한 것이다. 16세기 이래 영남유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에 의해 정립된 리기수승론理氣隨乘論의 성리학적性理學的 세계관世界觀에 토대를 두고 그들의 현실인식과 대응자세를 확립했다. 그러나 퇴계학의 수용에 대한 내부의 시각차로 인해 퇴계학파退溪學派는 각각의 계보를 형성하며 분화分化되었다. 그 가운데 서애계西厓系와 학봉계鶴峯系가 양대兩大 계파系派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유치명은 학봉계에 계보적 연원을 두고 있었다. 김성일金誠一의 학문적 계보를 잇는 학봉계는 서애계가 현실에 다소 유화적으로 대응한데 비해 집권 서인(노론)세력과 우율종사 논쟁을 전개하며 정권의 정통성正統性 시비是非를 야기하는 등 상대적으로 현실에 비판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학봉계의 이러한 분위기가 결과적으로 한말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에 대응한 정재학파 위정척사론 형성의 토대가 되었다. 그러나 유치명의 세계관이 선善ㆍ악惡, 정正ㆍ사邪의 분별에 확고한 이분법적 사고보다는 가치분별을 전제로 한 탄력적 측면이 엿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정재학파의 위정척사론은 극단적인 외세배격을 전제로 한 배타적 국수주의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이황李滉의 세계관과 현실대응 자세
3. 퇴계학파의 분화와 유치명의 학문계보
4. 유치명의 현실인식과 위정척사론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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