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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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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2집 제3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51 - 73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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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키아벨리의『군주론』에 등장하는 선정(buon governo; 善政)이란 단어에 주목한다. 선정은 혼란에서 질서를 세우는 과정으로, ‘건국’(建國) 과‘치국’(治國)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국은 무질서의 원인인 사적 이익과 야망을 앞세운 귀족들의 전횡을 제어하는 과정이다. 반면 치국은 적나라한 권력관계의 대립을 제도화해 가는 과정이다. 치국이 없으면 건국의 행위는 무너지게 된다. 건국을 위해 필요했던 권력의 독점 현상은 또 다른 불만과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국의 과정은 건국의 과정과는 달리 폭력을 제도화 시키는 과정이다. 선정이 이렇게 두 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정치가 다양한 세력 간의 관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정치공동체는 여러 가지 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들의 관계 속에서 정치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볼 때『군주론』은 군주의 일인극(一人劇)이 아니라, 인민, 귀족, 그리고 군주가 같이 이루어 나가는 한편의 다중극(多重劇)인 것이다. 군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인물이 아니라 제한된 상황속에서 타인의 힘에 의존해야만 하는 존재인 것이다. 다른 세력들에 대한 이해 없이 자신의 주장과 의지만을 고집할 때 군주는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 이 다 .『군주론』은 군주 중심의 일방적인 (unilateral) 관점의 저서가 아니라 다자적(multilateral) 관점의 저서였던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군주론』이전의 선정론
Ⅲ. 마키아벨리의 선정론
Ⅳ. 결론
〈참고문헌〉
영문요약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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