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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5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169 - 219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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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문학의 ‘근대성’에 관한 연구 동향은 ‘탈식민’, ‘탈근대’, ‘오리엔탈리즘’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들 연구의 방법과 개념은 문학, 주체, 묘사 등의 개념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정』과 이광수의 초기 문학담론을 함께 논의하는 노력은 미흡하다.
이 글의 목적은 한국근대소설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무정』의 ‘근대성’을 검토하는 데 있다. 이런 목적을 위해서는 이광수 초기 문학담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의 초기 문학담론은 ‘문학’ 개념의 획정, ‘주체’의 재구성, 감각의 ‘묘사’를 강조한다. 이런 특성이 『무정』에서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면, 한국소설의 근대성을 탐색하는 작업은 더욱 정교해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대성’은 개개인의 자유와 평등이 인정될 때에만 존재한다. 개인의 자유와 평등은 ‘주체’ 구성의 요건이다. 그것은 한 개인의 자신에 대한 관계를 만들며, 지배적인 힘이 개인을 통제할 때에 중심점으로 작동한다. 한 개인의 삶은 외부로부터 결정된 사건들의 연속이 아니므로 주체의 구성은 개별화를 구성하려는 의지이다. 주체는 통일성이라는 하나의 원칙이나 개인이 스스로를 구성하려는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자’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주체는 타자의 승인과 더불어 개인적 자유와 평등의 제도적 조건들이 마련될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근대성’의 핵심으로 인정할 수 있다면, 이광수의 초기 문학담론은 무엇 때문에 문학, 주체, 묘사의 문제에 고심하였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무정〉이 문학, 주체, 감각 등의 개념과 연관 관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무정〉의 ‘근대성’이 지니는 특징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학’ 개념의 획정과 ‘주체’의 재구성
3. ‘구아몽(舊阿蒙)’의 해체와 ‘신종족’의 발견
4. 〈무정〉, 감각의 ‘묘사’와 자기제한의 낭만성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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