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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새한영어영문학회 새한영어영문학 새한영어영문학 제47권 제3호
발행연도
2005.11
수록면
123 - 1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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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문제극의 하나인 『자에는 자로』는 신역사주의가 대두한 이래 그 주제를 자비와 용서에서 찾는 우화적 해석의 단순성에서 벗어나 작품의 역사성과 이데올로기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재구성해 내려는 시도가 이루어져 왔다. 본 작품의 해석에 있어 주된 문제점의 하나는 비엔나의 궁전으로 대표되는 국가권력과 억제되지 않은 성욕과 매춘으로 대표되는 두 세계의 갈등과 대립이 작품의 해석의 의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였다고 하는 점이다. 본 논문은 이 두 세계의 갈등을 해석하는데 있어 바흐찐(Bakhtin)의 대화주의 (dialogism)의 다성성(polyphoniy)의 개념을 이용하여, 공공질서 체계의 일방적 지배가 아닌, 양 세계의 대화적 교환과 협상을 통해 형성되는 새로운 의미의 가능성을 찾아보았다.
대화주의의 측면에서 볼 때, 성적인 타락과 도덕적 혼돈을 재현하는 희극세계는 축제적 다성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성욕의 통제를 통해 사회질서의 회복을 이루고 방어적이며 영구한 기성질서를 유지하려는 군주의 권위는 희극적 타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조롱당하고 있으며, 성 에너지는 이들에 의해 자연, 풍요, 생명, 증식의 긍정적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다. 주변부의 소외된 타자들인 이들은 박틴의 대화주의적 협상을 통해 법과 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극의 이중적 의미구조를 한 차원 높은 다성성의 세계로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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