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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간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대한인간공학회 2008 춘계 학술대회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264 - 267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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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적오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행위자에게 귀결시키는 자기귀인(self-attribution) 현상이 빈번하다. 결과적으로 보면 ‘믿기 힘든 초보적인 실수’로 보이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업자의 선의성(누구도 고의로 문제를 일으키려 하지는 않는다)을 전제하면, 자기귀인에 의해 행위자에게 원인을 귀결시키는 분석방식은 인적오류에 대한 바른 이해도 아니며, 현실적으로도 효과적인 접근방법이 아니다. 오류의 원인을 행위자에게 집중시키는 자기귀인에 빠지면, 책임추궁에 몰두하게 되어 오류를 발생시킨 실제적인 요소들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리해야할 항목을 현실적으로 분석할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된 몇가지 인적오류 사례의 진화과정을 불가피성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인적오류 분석에 필수적인 면책성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대응방안에서 귀차니즘 혹은 복지부동 등으로 비난되고 있는 결정회피(decision avoidance) 등 회피형 오류가 증가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목차

초록
1. 인적오류 연구의 현안 검토
2. 인적오류의 면책성 확보 및 불가피성 분석 방안
3. 불가피성에 입각한 사건 진화 과정의 재구성 방안 검토
4. 결론 및 토의
5. 참고 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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