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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집 2001 동북아시아 문화학회 제2차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01.6
수록면
110 - 115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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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러시아 정교회 활동은 양 국의 문화적, 정신적 관계에서 특수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학, 예술, 교육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의 발전은 러시아 정교회의 일본에서의 선교의 역사와 직접 관련이 있다. <세이쿄 심포>(쁘라바슬라브느이예 비스찌, 정교회 소식), <세이쿄 요바>(쁘라바슬라브느이예 비세드이, 정교회 대담), <우라니시케>(스크롬나스찌, 겸양), <신카이>(두호브노예 모례, 정신적대양),<니바>(사드,정원),<니로쿠 심분>(크루글라수다치나야 가지에따, 종일 신문), <시메이>(쁘리드나즈나체니예, 소명) 등의 정교회 저널이 일본에서 출판되어 일본의 출판 문화가 발전한 데에도 러시아 정교회가 깊숙히 관여하였다.
또 러시아 정교회의 활동으로 일본에서 많은 다양한 학교가 들어서기도 했다. 정교회 사제양성소, 신학원, 여자 학교, 하코다테 어린이 학교 등이 그것이다.
정교회 선교회에 의해 발행된 저널에는 러시아 문학의 대가들, 예를 들어 푸쉬킨, 톨스토이, 네크라소프 등의 작품이 실려 일본 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19세기 말 일본에서의 러시아 정교회의 활동은 활동 면이 다양하여 완전하고 충실한 분석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선명한 문화 접촉의 예로서 정교회 건축 기술과 건축 미학이 일본의 근, 현대 건축에 미친 영향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첫 번째 정교회 사원이 일본에 건설된 것은 정교회 선교회의 활동이 전성기에 이른 시기이다. 정교회 사원은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관계 형성에 지대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에 세워진 정교회 사원은 러시아의 고전적 미학과 19세기말 러시아 건축의 특징, 예술적 주안점, 시대적인 스타일 탐색의 노력을 일본 문화에 보탰다. 러시아의 유명한 건축가 슈루포프가 설계하고 영국인 조슈아 콘더가 지은 도쿄 중심가의 그리스도 부활 대사원은 1923년 대지진으로 상당 부분 파손되었다가 일본인 시니치로 오카다에 의해 1920년대 말에 일본식으로 약간 변경되어 복원되었다 복원 후에 지붕과 종루와 사원의 내부 장식은 일부 바뀌었다. 나머지는 슈로포프의 설계도대로 남았다.
다른 무엇보다도 정교회의 그리스도 부활 대사원은 현대식 고층 빌딩 속에서 도쿄의 대표적인 명승 고적의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 대사원은 러시아 문화 및 정신적 전통을 일본 문화와 융합토록 이끄는 전도자와 대중적 존재로 미래에도 남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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