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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25輯
발행연도
2006.7
수록면
211 - 23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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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에는 〈해동영언〉이라는 제목 하에 총 111수의 고시조 작품이 연재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이 〈해동영언〉을 20세기 초반의 시조 텍스트로 간주하고 그것의 문헌학적 성격 및 가집 편찬사적 의미를 검토하였다.
〈해동영언〉은 신문 연재물과 소규모 가집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이 연재물의 기본 형식은 ‘제목-음악적 표지-작가 정보-작품-단평’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이 연재물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마지막의 단평이라 할 수 있다. 이 단평은 한문에 국문 토를 단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신문의 독자층 확보를 위해 고안된 장치로 판단된다. 한편 〈해동영언〉은 연재된 작품 전체를 모아 놓고 보면 전반적 분류 체계나 동일 곡조 내의 작가 배열 방식 등에서 명백한 가집 편찬 의식을 엿볼 수 있어 소규모 가집으로 규정할 수 있다. 이 가집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형식적 완결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대중 보급용 독서물을 지향하는 의식이 강한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20세기 가집의 특성을 명료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해동영언〉이라는 연재물의 기획자 또는 이 가집의 편찬자는 『만세보』의 핵심 관계자-오세창, 이인직, 최영년, 신광희-중 한 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되며, 그 중에서도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최영년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해동영언〉이 어떤 가집을 참조로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밝힐 수 없어 그 판단을 유보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해동영언〉의 연재 형식
3. 〈해동영언〉의 가집적 성격
4. 남는 문제들-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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