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67 - 190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러시아 현대 출판계의 특징 중의 하나는 추리소설의 강세이다. 러시아 추리소설은 오랜 세월 추리소설이 인기를 끌던 영미나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페레스트로이카 이후에 인기를 얻게 된 장르이다. 그러므로 러시아 추리소설에서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행해진 추리 소설의 변주, 러시아적인 탐정 영웅의 형성과 장르간의 크로스오버 현상이 두드러진다. 러시아 추리소설에서 나타나는 전통 추리소설의 모방과 변주는 러시아 추리소설의 특성화를 이끌었으며 장르간의 크로스오버 현상은 드와이트 맥도널드가 말한 ‘미드 컬트’ 현상, 즉 순수 문학과 대중문학간의 경계를 파괴하고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불러일으켰다. 현대에 와서 이것이 가능한 것은 대중의 역할에 대한 재인식이 불러온 결과이다. 대중은 저급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중의 의미이며, 그것은 선택된 소수의 엘리트주의와 중심의 지배문화를 해체하는 집단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대중문화는 통속성이나 저급하다는 의미와는 구별되어져야 할 보편성의 의미로, 다수의 사람들이 폭넓게 공감하는 문화로 규정되어야 한다. 대중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추리소설에 대한 인기라는 현 상황에서 여성추리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은 러시아만의 특징이 되고 있다. 여성작가들이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추리소설에 도전함으로써 이제까지 타자로 소외되어 왔던 추리소설과 여성작가의 만남은 타자와 타자 간의 담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고 주변에서 중심으로 재탄생하려는 기호들로 읽혀진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글
Ⅱ. 타자에서 주체로의 도전: 러시아 여성탐정들
Ⅲ. 서사양식
Ⅳ. 크로스오버를 통한 외부로의 확장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892-014747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