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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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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309 - 33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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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의 감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안드레이 따르꼽스끼는 평생동안 삶의 의미와 정신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한 감독이었다. 영상시인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그의 작품세계에는 주인공들의 내면세계가 상징과 색채, 미장센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되고 있다.
24년의 작품 활동기간 따르꼽스끼는 총 7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의 영화들은 모두 외국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소련 내에서 그의 작품은 환영받지 못했고, 오히려 그 난해한 내용과 영상으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해빙기, 어느 정도 예술의 자유가 허용된 시기 말기에 장편영화를 찍기 시작한 따르꼽스끼는 브레즈네프 시기 많은 억압과 탄압을 받은 영화감독이었다. 그러나 그는 끊임없는 탄압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감독이다.
영화 《희생》은 따르꼽스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원숙한 세계관이 나타나 있고, 감독 자신이 자신의 영화중 ‘가장 중요한 영화’라고 평가한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정신을 말살시키는 물질문명으로부터 ‘인간 존재의 잃어버린 원천을 다시 찾고자’ 한다. 그가 추구하는 가치는 아무리 허황되고 무의미하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행위일지라도 마치 성스런 의식처럼 매일 동일한 시간에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세상은 변화될 것이라는 정신적 믿음이다. 이처럼 지나친 물질문명 비판과 믿음을 통한 구원이라는 테마를 그는 내러티브 뿐 아니라 색채, 공간구성, 의상, 조명 등 다양한 미장센을 통해 훌륭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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