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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제18집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47 - 6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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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보고 보이는 관계에 의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현대비디오 작품에서 ‘보는 사람’에 관한 연구이다. 흔히 관람자라고 하는 ‘보는 사람’이란 광경을 바라보는 구경꾼의 입장에서, 동시에 보는 행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적극적인 감상자를 말한다. 왜냐하면 ‘본다’라는 것은 사물을 향해 다시 간직하는 그야말로 타인의 시선을 간직하고 사물과의 관계를 간직하는 즉타인의 시선을 끌어내는 것이다. 특히 현대 비디오 작품에는 “보는 사람‘의 적극적인 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힘의 배열이 존재한다. 이러한 관람객의 성향을 작품을 통하여 분석을 하고자 한다. 마치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드려다 보고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하여 유추하는 것처럼, 현대 비디오 작품에서 관람객의 역할과 기능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본 논문의 분석을 위해서,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타 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비디오 예술의 초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을 그 예로 들었다.
비디오의 관람자는, 소통의 주체로서 작업의 주제 그리고 소재이다. ‘보는 사람’은 예술가의 의도 아래 작품 내 외부 구조에 깊숙이 관련한다. 그러나 주제와 소재로서 ‘보는 사람’의 역할이란 명백한 구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품의 주제로서 혹은 소재로서 관람자 즉 논의의 주요 쟁점은 예술작품의 인식과 시각의 이동에 대한 것이다. 결국, 비디오 예술에서 특징적으로 존재하는 관람자란, 다름 아닌 스스로가 비추고 되비추는 것이다. 즉 나르시스적인 현대시각문화의 특성을 집약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지극히 시각적인 표상으로서 근본적으로 스펙터클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스펙터클적 사회라는 것을 동시에 말하고 있는 셈이다. 왜냐하면 스펙터클 사회란, 이미지들에 의해 매개된 사람들 간의 사회적인 관계 즉 시각적인 표상을 통하여 매개된 세계관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비디오 작품을 통하여, 서구 시각예술의 근원에서 출발하여 ‘보는 사람’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을 하였고, 동시에 보고 보이는 이중의 관계 속에서 관람자의 특성을, 현대시각문화 전반에 걸쳐져있는 스펙터클적인 어형변화의 문화에 깊이 연루하고 있는 점으로 결론을 내린다.

목차

1. Introduction
2. Sur le spectateur
Bibliographie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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