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07 - 323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훌륭한 예술작품은 시대를 넘나들며 관람자와 마주한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은 작가의 손을 떠나 세계인의 눈앞에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미적경험으로 해석되어지며, 감동을 전한다. 이러한 설명은 작품과 예술가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작품과 관람자의 관계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작품과 예술가, 작품과 관람자 사이의 소통은 곧 예술가와 관람자의 소통에까지 나아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작품을 매개로하여 예술가와 관람자가 연결되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그 연결의 방식인 소통은 오래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미메시스)에 이은 카타르시스 이론에서도 엿볼 수 있는 내용이다. 예술작품은 하나의 소통의 통로로서 그 시대와 역사 속에서 대중들에게 미적소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인류의 소중한 산물이다. 조각가 로댕은 유언으로 자신의 작품을 파리시에 귀속시켰으며,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박수근의 작품은 그의 아들에 의해 공공기관에 기증된 사례가 있다. 예술작품이 예술가 개인의 손을 떠나 불특정 다수인 관람자를 만났을 때 그 의미가 새로워지고 확장되어 측정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인류가 오랫동안 인류 아닌 동물들과 구분 지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정신적인 가치인 것인데, 예술작품은 그 정신적인 가치를 물질화하여 구현 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마치 화폐가 그 값어치를 담아냈듯이 예술작품도 그러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