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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당학회 한국정당학회보 한국정당학회보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27 - 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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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에서의 여성의 대표성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이론적 주장은 많이 제기되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국회에서의 여성의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그들이 정치적 태도와 정책 우선순위 또는 입법 스타일이나 역할에 따라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해오고 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제17대 남녀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험적인 조사결과에 기초하여 기존의 이론적 주장을 검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조사결과 여성의원이 남성의원보다 좀 더 진보적이었으며, 여성의원들은 남성의원들에 비해 의회/정책입안형 역할과 정당/시민단체 충성형 역할에 보다 가까운 유형을 보였다. 정책현안에 대해서, 여성의원은 양극화 해소(45.8%), 여성/노동 문제(8.3%), 교육문제(8.3%)등에 우선순위를 보여, 경제성장 문제(28.6%), 외교/안보/통상 문제(24.1%)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남성의원과 차이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반적인 여성정책관련 법에 대한 인지도에 있어서 남녀의원 사이에는 성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여성의원의 확대는 정치적 태도, 의정활동 역할, 정책우선순위와 선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친화적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여성의원이 여성의제를 실질적으로 대표할 수 있다는 주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정치적 태도와 의정활동
Ⅳ. 성인지성 및 여성정책에 대한 인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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