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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회 사학연구 史學硏究 第87號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147 - 18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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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문화운동의 기본 정신은 개인의 인격과 자유, 평등이었다. 그 결과 여성을 가부장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켜 남성과 동등한 인격적 지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개조해야 한다는 흐름이 형성되었다. 여성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에 힘입어 조선 최초의 단발여성이 출현하였다. 여성해방의 상징인 단발은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 하에 이루어졌다. 조선최초의 ‘斷髮娘은 기생 강향란이었으며, 이후로도 사회적으로 천대받는 기생들이 단발운동에 앞장섰다.
1920년대 중반에 이르러 허정숙을 중심으로 사회주의여성들이 단발을 감행하고 단발의 정당성을 이론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또한 자유주의 여성들도 생활개선이라는 합리적ㆍ실용적 관점에서 단발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는데, 그 중심인물이 김(차)미리사였다.
1920년대 후반에 단발을 감행한 이들은 ‘모던 걸’이라 불리우는 신여성들이었다. 반면 사회주의 여성들은 장발로 복귀하였다. 단발이 대중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보고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그 결과 단발은 합리성을 중시하는 자유주의여성들의 옹호만 받게 되었다.
1920년대 여성해방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단발이 단순한 여성들의 헤어스타일로 정착된 것은 1930년대 중ㆍ후반에 이르러서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여성해방론의 대두
Ⅱ. 1920년대 초반 단발론
Ⅲ. 1920년대 중반 단발론
Ⅳ. 1920년대 후반 단발론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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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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